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 "김주홍 후보 허위 사실 공표 유감"

신유리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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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아이들의 미래 위한 정책대결의 장 되어야"
▲6.1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후보 등록 이후 첫 TV방송 토론이 13일 울산MBC에서 열린 가운데,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는 김주홍 후보의 허위 사실 공표 유감의 뜻을 밝혔다.

 

6.1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후보 등록 이후 첫 TV방송 토론이 13일 울산MBC에서 열린 가운데,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는 김주홍 후보의 허위 사실 공표 유감의 뜻을 밝혔다.


노옥희 후보는 지난 11일 출마선언을 통해 교육감 선거가 ‘울산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고,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할 방안과 지혜를 나누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 후보는 "후보들의 교육정책 검증과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마련된 공영방송의 토론회였다"면서 "이날 토론회에서 저는 주도권 토론에서조차 정책질의 이외에는 어떠한 정치적 공세도 펼치지 않았으나 유감스럽게도 김주홍 후보는 정책대결은 뒤로 한 채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거리낌없이 공표했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또 "김주홍 후보가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울산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나날이 저하되고 있고, 교육부 자료에 분명히 나와있다'고 발언했고 '울산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전국 꼴찌'라고 주장했다"며 "이에 관한 근거와 자료제시를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같은 내용을 되풀이 주장했다"며 이는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과목 성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울산은 수학은 상위권, 국어는 중위권으로 중상위권에 해당한다. 또한 표준편차가 전국 평균보다 적어 학생 대부분의 성적이 안정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이것이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객관적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교육청에 근무하던 상당수의 공무원들이 20명 넘게 퇴직을 한 채 노옥희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고 주장한 것 역시 아무런 근거없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직선거법이 금지하고 있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김 후보의 허위 발언은 지금 이 시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울산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 대한 폄훼이자 모독"이라고 반박했다. 


노옥희 후보는 김주홍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울산교육감 선거가 진흙탕 싸움이 아니라 건강하고 의미있는 정책대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책으로 승부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의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보수진영의 김주홍 전 교수 간 맞대결 1대 1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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