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7일부터~2월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16: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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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인원 4명→6명 상향…이외 조치는 현행과 동일
동해선 광역전철 및 대규모점포 방역관리 강화
먹는 치료제‘화이자 팍스로비드’도 투약 준비
▲ 울산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1.8.~1.14.) 일평균 확진자 수는 26명(10만명당 2.3명)으로 완만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1월말~2월중 우세종화가 예상되고 있고 설 연휴(1.29.~2.2.) 기간 동안 이동량 증가로 인한 유행의 재확산이 우려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유지해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의료대응체계 확충, 접종률 제고 등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6인으로 조정한다. 단,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 귀성·귀향 자제, 꼭 필요한 경우 3차 접종 완료한 고령층 부모님에 대해 한 가족씩 교대로 짧게 방문하는 것을 권고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1·2그룹 시설은 오후 9시까지, 피시(PC)방, 영화관·공연장 등 3그룹 및 기타 10시까지로 제한을 유지한다.

그 밖에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 나머지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화이자사(社) 팍스로비드)의 공급에 따라 울산시는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증상발현 5일 이내 신속·안전하게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면역저하자 및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65세 이상의 재택치료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의약품 유통업체에서 생활치료센터 및 담당약국에 공급된다.


관리의료기관에서 진단 및 처방이 이뤄지면 사전에 지정된 5곳의 담당약국에서 조제한 뒤 보건소, 약국 등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치료제 투약으로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000㎡이상 대규모점포의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종료(1월 16일)됨에 따라 방역패스 제도의 안정적인 안착과 방역수칙 이행력을 제고를 위해 1월 17일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대형마트 등 26개소에 대해 방역패스 적용여부를 비롯해 출입자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자‧운영자‧종사자의 백신접종 및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지난해 12월 28일)으로 부산·울산 간 광역전철 이용객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울산시 이행점검단과 부산시, 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울산시와 구·군 4개반 16명으로 관내 철도역사 6개소(태화강, 개운포, 덕하, 망양, 남창, 서생)에 대해 실시하며, 오는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를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및 소독환기 여부 등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인원 밀집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시민 누구나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6개소(문수축구경기장, 울산종합운동장, 농소운동장, 동구국민체육센터, 온양체육공원, 울주군보건소남부통합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속 운영 중이며,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의사나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사람은 보건소 등 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전파력의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와 설연 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유행의 확산이 우려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최고의 백신으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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