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생태관, 옹기 속 어린연어 키우기 프로그램 진행

이남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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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생태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연어알을 옹기에 담아 직접 키워보는 ‘옹기 속 어린 연어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화강생태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연어알을 옹기에 담아 직접 키워보는 ‘옹기 속 어린 연어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옹기와 발안란(어란에 눈이 생긴 난)을 배부받은 뒤 연어의 알이 든 옹기를 각 가정의 냉기가 들어오는 공간(베란다 등)에서 30~60여일 동안 어린 연어의 부화·성장 과정을 관찰한 뒤 다시 생태관으로 가져오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옹기 벽에는 미세한 공기구멍이 있어 외부의 공기가 통하여 따로 산소를 주입하지 않아도 물고기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며, 어린 연어는 부화 후 영양주머니(난황)를 가지고 있어, 낮은 수온(8~13℃) 유지와 주기적인 환수만 해주면 먹이를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성장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옹기를 이용하여 태화강을 대표하는 물고기인 연어의 생태를 한눈에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각 가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생태를 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방문 및 태화강생태관(052-204-1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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