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확정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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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 통과 기자회견
▲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시 북구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추진하는 (가칭)울산미래교육관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산시 북구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추진하는 (가칭)울산미래교육관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미래교육관 설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권 북구청장도 함께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한 울산미래교육관은 부지면적 1만499㎡, 건축면적 7267㎡,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도서관으로 지어진다. 2024년 12월 개관이 목표다.

이 사업에 들어갈 예산은 공사비, 용지비, 용역비, 예비비 등 총 470억원이다. 특히 사업비 가운데 건축비의 10%인 약 30억원은 울산시에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도 약 3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북구청과 NH농협은행에서도 매년 운영비 각 1억원 총 2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울산지역 공공기관인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과 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에서도 콘텐츠 연구와 개발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미래학교를 만들고자 디지털 기반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체험 공간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울산미래교육관 설립을 위해 지난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울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기폭제가 될 미래교육관의 얼개를 더욱 세심하게 구성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교육부와 행안부의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 변혁을 위해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에 대한 인식과 실천력을 제고하는 교육기관이다. 프로젝트 학습 기반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체험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 탐구와 역량 함양,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어드벤처 프로그램 등 10개 프로그램에 81개의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미래교육관을 미래도시 울산의 대표건물로 만들고, 울산에서 시작한 미래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을 만들겠다”라며 “울산시와 북구청 등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해 미래교육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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