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비노조 “교육감 직접 교섭에 나서라”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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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노조는 23일 울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직접 교섭에 응하지 않을 시 2차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노조(이하 학비노조)는 23일 울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직접 교섭에 응하지 않을 시 2차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학비노조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하는 임금 실무교섭에 교육감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후 28일까지 응답이 없을 경우 29일부터는 교섭에 응하지 않고 12월2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학비노조와 교육당국은 지난 6개월간 3차례 본교섭과 8차례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지난 18일 8차 실무교섭에서도 노조 측은 기본급 3만원 인상과 근속수당 4만5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나 시도교육청은 기본급 2만7000원, 근속수당 2000원 인상안을 주장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울산학비노조는 지난달 20일 지역 유치원 초중고 202개교에서 1050명이 파업에 참가한바 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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