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발자국공원(울산 유곡동)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11-23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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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신문-홍성조의 역사·문화이야기 80

▲ 울산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은 도심속 공원에서 공룡화석 등을 볼 수 있어 커가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공감대가 크게 형성 될 수 있다.
울산 공룡발자국공원은 도심속 공원에서 공룡화석을 볼 수 있어 커가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차원에서 유익한 곳이다.

이곳 유곡동(54-1일원) 공룡발자국화석은 문화재자료 제12호로 돼 있다.

화석은 지구상에 살았던 생명체가 남긴 유해나 흔적을 찾아내는데 화석을 통해 그 당시 생존했던 생물을 파악하고, 당시 생물들의 분포와 생활상과 특징등을 알수있는 단초가 된다.

유곡동 공룡발자국화석은 약 1억년 전의 전기백악기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의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 공룡들은 아열대 기후의 우기와 건기가 반복되고 열대 무역풍이 영향을 미치는 사바나지역의 하천평야 일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공룡발자국은 약 91평방미터 넓이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초식공룡에 속하는 발자국(3개)과 육식공룡에 속하는 발자국(77개) 등 80여 개가 있다.

빠른속도로 뛰어가는 형태의 모양으로 남아 있어 육식공룡(마니랍토라) 한마리가 초식공룡(코레아노사우로푸스) 아홉마리를 추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 화석은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울산지역에 대한 자연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 위 사진의 유곡동 공룡발자국화석은 약 1억년 전의 전기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으로 보인다. 그 당시 공룡들은 아열대 기후의 우기와 건기가 반복되고 열대 무역풍이 영향은 미치는 사바나지역의 하천평야 일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울산에는 3곳의 대표적 주요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다.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울산시문화재자료 제6호, 울주군두동면천전리 산210-2)은, 국보 147호인 천전리각석 맞은편 노두(암석)에 보존돼 있으며, 이곳에는 공룡발자국 외 중생대 백악기시대의 고환경을 알 수 있는 건열, 물결자국, 사층리 등의 최적 구조와 다양한 무척추동물의 흔적화석들이 관찰된다.

두번째로 유곡동 공룡발자국화석(울산시 문화재자료12호) 산지는 울산지역에서 확인된 발자국중 하천이나 하상이 아닌 내륙에서 관찰된 공룡발자국 화석단지이다.

세번째는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울산시문화재자료 제13호,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201 외)으로 입자가 고운 사질 이암층에 보존되어 있으며, 이곳은 하천 주변의 범람원에서 최적된 지층이다.

공룡발자국과 함께 물결자국, 건열 등의 최적구조와 무척추동물의 생흔화석 등이 관찰돼 중생대 백악기 당시 환경을 유추할 수 있다.

글 정리: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 양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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