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제2회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개최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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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어
▲ 울산테크노파크는 28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과학기술과 사회혁신을 잇다’란 주제로 ‘제2회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는 28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과학기술과 사회혁신을 잇다’란 주제로 ‘제2회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연구개발기관의 관련 활동과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유동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제1발제를 맡은 이준정 울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실장은 ‘지역 연구개발관리기관으로서의 리빙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 방향에 따른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의 운영 현황과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 실장은 “울산은 화학안전, 지진, 수해 등 재난재해와 고령화와 같은 과학기술과 직결되고 시민 생활과 깊숙이 연결돼 있는 이슈가 그 어떤 지역보다 많은 곳이다” 며 리빙랩의 추진 주체로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동안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 생활문제해결형 R&D 기획연구와 지역 수요맞춤형 R&D 지원사업 속에 리빙랩을 담아냈으며, 발굴된 현안문제가 적정기술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고 기술개발 결과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제2발제인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의 지역문제해결 리빙랩’에서 송호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룹장은 현재 수행 중인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한 국가연구개발과제에서 리빙랩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송 그룹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연구개발과제의 기획과 수행에 있어서 리빙랩 운영은 매우 바람직하나, 연구과제 안에서 리빙랩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효과적으로 활용되려면 연구자뿐만 아니라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3발제를 맡은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이사는 '기술로 지역과 사회를 잇는 전환지향적 기업사례와 과제'에서 테스트웍스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윤 대표는 테스트웍스 등에서 시도하고 있는 포용적 고용 모델이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공공-민간 간의 전략적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 제4발제인 ‘리빙랩으로 만드는 스마트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문제해결과정’에서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은 도시혁신을 위한 혁신플랫폼으로서 리빙랩과 효과적인 운영 방법으로 스마트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실질적인 리빙랩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을 도시공동체의 기여자로 보고 효과적인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며 “스마트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시문제발굴단, 도시문제은행관리, 시빅해킹, 시빅센싱, 리빙랩지원, 상용화와 교차실증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송위진 정책위원장(한국리빙랩네트워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김경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략기획팀장, 박주영 울산ICT협동조합 이사장,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형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과학기술정책팀장이 참여하여, 과학기술과 사회혁신의 통합 전략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은 지역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혁신 모델을 모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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