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국내 첫 독자기술로 선박용 친환경 축발전기 개발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0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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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배출량 ↓·친환경제품군 확대로 ESG경영 박차
▲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함께 독자기술로 만들어 낸 친환경 축발전기 상용화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함께 독자기술로 만들어 낸 친환경 축발전기 상용화에 나섰다.

이번에 수주된 엔진 일체형 축발전기는 총 2대로, 유럽 소재선사들이 발주한 9만1천 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일체형 축발전기는 선박 운항 시 추진용 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 연료 소모량과 유해 배기가스를 저감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도 3~5%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대형엔진 전면부에 일체형으로 결합되는 구조로, 기존 방식 대비 설치공간을 40%이상 줄일 수 있어 화물 공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3년 간의 개발 끝에 만들어진 엔진 일체형 축발전기 제품을 포함, 기존 방식의 축발전기(In-line 타입) 기술도 보유하게 돼 발주사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엔진 일체형 축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확대되는 친환경 전력기기 분야에서 리딩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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