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울산지역 택시업계 종사자 간담회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0 1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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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9일 지역사무소에서 울산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중구)은 9일 지역사무소에서 울산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 김말만 이사장,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 문성 사무국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 박재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카카오 모빌리티 불공정 유료화 ▲전국 택시 단일 호출 플랫폼 제안 ▲택시 차령제도 개선 필요성 ▲여객자동차 플랫폼 운송사업 관련 대책 ▲택시업계,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지원 등의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전국민의 발이 되는 택시업계가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에 따라 이용수요가 급감,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며 “심한 경우 전년대비 30%이상 감소된 운행 건수를 보이고 있는 실정에 버티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택시업계는 택시 차령제도에 대한 개선을 제안하며 “국토부는 1978년에 제정된 차령제도를 지금까지 적용하는 비현실적인 정책을 40년이 넘도록 시행하고 있다”면서 “수도권과 지방 등 각 도시에 따라 택시 운행의 시스템이 다르고, 운행 거리와 제반여건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택시 차령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의원은 “우리 울산의 택시업계의 이야기를 기탄없이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이번 간담회는 택시운송 사업자들과 노동조합연맹이 함께한 노·사 간담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박 의원은 “울산 지역의 유일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말씀하신 내용들은 가감없이 국회로 가져가 국토부와 논의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관련 법을 발의하도록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손실보상 지원에 관해서도 박 의원은 “주로 일반 서민이 이용하는 공공 교통수단인 택시의 손실보상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정부의 영업제한, 영업금지, 거리두기 정책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산업인 만큼 업계의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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