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화합의 무대 ‘제3회 울산생활예술인 한마당’ 성료

신유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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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 축제 일환…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웃다리농악가락 선보인 ‘참소리’팀 대상 영예
연주․풍물․합창 등 생활예술인 재능과 끼 발산
▲울산마두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종합일보 주관, 울산 중구청이 후원하는 ‘제3회 울산생활예술인 한마당’이 20일 울산동헌에서 성료된 가운데 수상팀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마두희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가 주최하고 울산종합일보(대표이사 홍성조) 주관,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이 후원하는 ‘제3회 울산생활예술인 한마당’이 20일 울산동헌에서 성료됐다.


전통문화축제인 마두희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울산생활예술인 한마당’은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공연을, 생활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할 화합의 무대로 준비됐다.  

 

▲‘제3회 울산생활예술인 한마당’을 찾은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이 개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태완 중구청장,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박문태 울산마두희축제 추진위원장, 박성민 국회의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고호근 울산시의원, 노세영 중구의회 부의장, 문희성 중구의회 운영위원장, 강혜경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경흠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권태호·김기환·안영호·이명녀 중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열 체크와 마스크 필수 착용을 권고하며 방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화합의 무대를 표방하는 만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들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등 방역 안전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과 화합과 소통의 자리에서 예술의 영역을 발굴하는 생활예술인들의 열정을 다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등수를 떠나 그동안 노력한 성과물들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고즈넉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형문화재 1호인 동헌에서 생활예술인들의 경연이 어우러져 눈길 머무는 곳마다 하나의 예술로 승화되고 있다”면서 “끼와 재능을 가진 생활 속 예술인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행사가 열려 아주 뜻깊고, 주민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대에 이렇게 우리 이웃들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힘은 중구를 힘차게 도약시킬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지근 울산 중구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중구의회에서 올 9월 거리예술제 운영에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는데, 생활예술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도움될 수 있게 예산 편성이 많이 되어서 예술제가 활성화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해 시민 여러분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좌측 상단부터 지그재그로 '아카아카우쿨렐레앙상블'팀, '운우풍뢰'팀, '소울사운드'팀, '울산중구하모니카 봉사단'팀, '햇살오카리나앙상블'팀, '줌마장구박스'팀, '소릿길예술단'팀, '소리랑'팀, '참소리'팀, '박세정퓨전댄스가요장구'팀.
 

곧 이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들의 경연이 차례로 시작됐다. 

 

본선에 오른 10팀은 '아카아카우쿨렐레앙상블'팀, '운우풍뢰'팀, '소울사운드'팀, '울산중구하모니카 봉사단'팀, '햇살오카리나앙상블'팀, '줌마장구박스'팀, '소릿길예술단'팀, '소리랑'팀, '참소리'팀, '박세정퓨전댄스가요장구'팀 등이었으며, 시민들 가까이에서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풍물, 합창, 연주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예술인들의 경연은 전문 예술인 못지 않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20일 진행된 '제3회 생활예술인 경연대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무대를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뜨거운 환호를 전하고 있다.

 

모처럼 문화를 향유하며 일상에서 활력을 찾는 시민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지어졌고, 경연팀에 연일 뜨거운 환호를 건네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모습이었다.

 

쟁쟁한 실력의 무대들 사이에서 관객 호응도와 협동성, 표현력, 작품성 등을 심사하여 ▲참소리 팀이 대상(상금 150만원과 트로피) ▲소울사운드 팀이 금상(상금 70만원과 트로피) ▲박세정 퓨전댄스 가요장구 팀이 은상(상금 40만원과 트로피) ▲운우풍뢰 팀과 소릿길예술단 팀이 각각 동상(상금 30만원과 트로피)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는 10팀이 출전, 총 5팀이 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 전권배 울산종합일보 필진, 이동경 울산종합일보 필진이 시상자로 나섰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가 대상을, 전권배 울산종합일보 필진이 금상을, 이동경 울산종합일보 필진이 은상, 동상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대상을 수상한 참소리 팀 소속 윤정훈 회원은 “코로나로 예전 만큼 연습을 자주 못한 편이어서 기대를 크게 못했는데 큰상을 받게 된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저희 팀 창작활동의 결실을 조금은 더 자신있게 많은 분들 앞에서 선보여도 되겠다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듀오 '돌핀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연대회 이외에도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듀오 ‘돌핀스’ 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풍성한 축제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3회 생활예술인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예술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글= 신유리 기자
사진=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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