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대학생멘토링 운영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8 1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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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46곳 학생 1348명과 대학생 195명 참여
▲ 울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에 저소득층 학생 등에게 개별 학습 등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대학생멘토링(지도)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여름방학에 저소득층 학생 등에게 개별 학습 등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대학생멘토링(지도)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005년 여름방학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생멘토링을 운영해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학생멘토링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대학생(멘토)과 학생(멘티)을 연결해 개별 학습과 돌봄 등을 지원하는 교육 봉사활동이다.

참여 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학생을 우선 배려했다. 대상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특기적성 등이다. 대학생들은 돌봄교실에서 학생 보육도 담당한다.

소규모 단위로 대학생 1명당 학생 1~5명을 연결해 1대1로 수업한다.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돌봄전담사 보조 역할을 맡는다.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교통비를 지급하고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중·고교 46곳에서 대학생 195명과 학생 1348명이 참여한다.

대학생멘토링 사업은 학생들이 필요한 수업을 1대1로 집중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겨울방학 대학생 멘토링 학생 만족도는 평균 93%였고 학부모 만족도는 고등학교가 100%에 이르는 등 평균 96.5%로 나타났다.

앞서 시교육청은 대학생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교육을 했다. 대학생들은 기본 생활지도, 교수 방법, 학습 지도 때 유의사항 등을 배웠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받았다.

시교육청은 대학생멘토링과 함께 대학생이 졸업한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진학과 관련한 경험 등을 전수하는 대학생 귀향멘토링도 학교별로 운영한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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