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수놓은 빛의 낭만 ‘2021 태화강 대숲한마당’ 성료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1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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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공존의 가치 되새기며 울산시민 에코 힐링 만끽
대나무등 포토존, 레이저 공연 등 야간 볼거리 중점 운영


▲ ‘2021 태화강 대숲한마당’이 태화강국가정원 나비생태원 일원에서 10월29일, 30일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됐다.
‘2021 태화강 대숲한마당’이 태화강국가정원 나비생태원 일원에서 10월29일, 30일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됐다.

울산종합일보(대표이사 홍성조)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에코힐링(eco-healing)을 주제로, 도심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자연경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자연친화축제로 안전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면서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행사로 준비했다.

어둠이 깔렸던 장소를 ‘대나무빛 한마당’이 밤을 밝히고, 화려한 빛으로 변하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멋진 경관을 분주히 사진에 담는 모습들도 눈에 띄었다.

▲ ‘대나무빛 한마당’은 운수대통을 기원하며 태화강 십리대숲의 정취와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기획했으며, 국화 정원과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자랑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대나무빛 한마당’은 운수대통을 기원하며 태화강 십리대숲의 정취와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기획했으며, 국화 정원과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자랑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대숲 레이저 공연’도 30분 간격으로 운영돼 대나무 조형물을 둘러싸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빛과 소리를 잇는 풍성한 볼거리가 되어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는 울산의 자랑인 고래를 형상화한 모습과 자연환경의 가치를 담은 희망 메시지를 담은 영상들이 3~5분 가량으로 선보여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호응하며 짙은 낭만을 안고 돌아갔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는 “시민의 오랜 안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거듭난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빛이라는 매개체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문화적 즐길 거리를 많이 창출해가겠다”고 밝혔다.

글: 신유리 기자
사진: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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