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원 종사자 유전자증폭 검사 연장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6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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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선별검사 권고, 다른 지역보다 검사율 높아
▲ 울산시교육청이 학원 종사자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확진자 1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원 종사자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확진자 1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부터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추가 전파를 막으려는 조치다.

지난 24일 현재 울산지역 전체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개인과외교습자 등 1만1094명 가운데 2873명이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 울산지역 검사율은 검사 대상과 기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이다.

시교육청은 울산시의 무료 선별검사 기간 연장에 따라 선별진료소(종합운동장, 문수체육공원,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들이 오는 30일까지 유전자증폭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학원 등의 방역 점검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관계기관과 함께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지침 준수 등을 지도하고 있다. 대부분 학원과 교습소에서는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으며, 방역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학교 이동형 검체 채취 2개팀도 운영했다. 학교 128곳(초등학교 52곳, 중학교 36곳, 고등학교 40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3929명(학생 3295명, 교직원 634명)이 유전자증폭 검사에 참여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는 검체팀이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과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선별진료소를 찾는 불편함을 없애고 익숙한 공간인 학교에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교육청은 향후 학교 수요를 파악한 뒤 이동형 검체 채취팀 운영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는 울산, 서울,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성을 검토해 전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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