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위닝샷’… 울산 현대모비스, 10연승 달성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2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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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90대 89로 꺽어
▲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0대 89로 승리했다. (사진제공=KBL)

울산 현대모비스가 양동근의 위닝샷을 바탕으로 극적인 10연승을 달성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0대 89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거침없이 10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19승11패를 기록했다.


1쿼터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3점포를 연달아 성공하며 앞서갔다. 이종현의 골밑 공략도 힘을 냈고, 테리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kt 역시 김기윤과 김민욱, 박철호가 나눠가면서 3점포를 적중시키며 경기를 이어 갔다.


2쿼터 현대모비스 테리가 외곽포와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냈고 kt 맥키네스가 골밑 공략으로 맞불을 놓았다.


테리와 맥키네스가 양 팀 공격을 2쿼터 내내 이끌었고, 접전이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턴오버가 이어지며 잠시 흔들렸지만, 블레이클리의 골밑 득점과 테리의 자유투 3개로 51대 46으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 했다.


kt는 3쿼터 수비력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후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덩크슛과 양동근의 속공으로 겨우 분위기가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현대모비스가 65대 69로 뒤진 채 맞이한 승부의 4쿼터.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의 3점포, 테리의 중거리 슛과 돌파를 앞세워 다시 전세를 역전시켰다.


kt도 양홍석의 3점포와 맥키네스가 돌파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그러나 현대모비스 역시 함지훈과 양동근 3점포가 터지면서 경기를 다시 알 수 없는 향방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4쿼터 종료 직전 양동근이 동점 3점포를 터뜨렸다.


88대 88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 9.5초 전 김영환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어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1개가 들어갔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양동근이 경기 종료 1.1초 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1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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