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6시즌 연속 4강 진출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4-04 1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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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31점’… 원주 동부 77대 70으로 꺾고 ‘3연승’
▲ 울산 모비스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77대 70으로 승리하며 6시즌 연속 4강에 올랐다. (사진제공=KBL)

울산 모비스가 끈끈한 수비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6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모비스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77대 70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밀러 타임’을 만들고 있는 모비스 네이트 밀러가 31득점 13리바운드 6스틸로 맹활약했다.


전준범 역시 16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반면 동부는 김주성이 플레이오프 사상 최초로 통산 리바운드 600개를 돌파했으나 팀의 4강 진출 좌절로 빛이 바랬다.


1,2차전을 연달아 이긴 모비스는 마지막 3차전까지 내리 가져가며 동부를 가뿐히 넘었다.


2011-201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6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고지에 오른 모비스는 10일부터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5전 3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6년 연속 4강 진출은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기록으로, 모비스는 통산 13번째 4강에 올라 이 부문에서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반 내내 팽팽한 승부를 보이던 양팀이지만 3쿼터부터 모비스가 리드를 잡아나갔다.


특히 밀러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3쿼터에서만 12점을 쓸어 담았고, 동부에서는 두 외국인 용병이 그나마 득점에 가세했지만 국내 선수의 득점이 두경민의 2점 뿐이었다.


모비스가 58대 51로 앞선 채 시작된 4쿼터. 동부는 김주성의 자유투와 로드 벤슨의 덩크슛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모비스는 그러나 함지훈의 골밑 득점과 전준범의 자유투 2개로 다시 7점 차를 만들었고, 동부가 2점을 만회하자 이번엔 네이트 밀러가 2점으로 응수하며 간격을 유지했다.


모비스는 전준범이 종료 53초를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넣으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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