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맹활약’ 울산 모비스, 4강 진출 1승 남았다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4-01 17: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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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에 70대 61로 ‘역전승’
▲ 울산 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70대 61로 역전승했다.

울산 모비스가 네이트 밀러의 활약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70대 61로 역전승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잡은 모비스는 오는 3일 열릴 3차전에서도 승리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경기 역시 밀러의 활약이 빛났다. 밀러는 이날 2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를 18대 15로 앞선 채 마친 모비스지만 동부의 반격도 거셌다.


특히 동부는 2쿼터 들어 강한 압박을 통해 모비스로부터 총 5차례의 턴오버를 유도해냈고, 10분 동안 단 9점 밖에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를 선보였다.


공격에서는 로드 벤슨이 모비스 골밑을 폭격하면서 전반을 37대 27, 두 자릿수 득점까지 앞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모비스의 진가가 발휘됐다. 밀러와 전준범의 3점슛이 연달아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점수차를 뒤집었다.


결국 3쿼터 3분을 남기고 이종현의 자유투로 동점, 다음 공격에서 밀러의 자유투로 승부를 뒤집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4쿼터에도 이변은 없었다. 모비스는 이종현의 덩크슛 등 분위기를 완전히 제압하며 동부의 추격을 뿌리쳤다.


동부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1분16초를 남기고 4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두경민의 슛이 림을 돌아 나오면서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이후 허버트 힐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을 기록하면서 그대로 양팀의 명암이 엇갈렸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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