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4위’ 울산 모비스, 3연승 질주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2 1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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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바탕으로 안양 KGC인삼공사 54대 52 제압
▲ 울산 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54대 52로 승리했다. (사진제공=KBL)

울산 모비스가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기분 좋은 3연승을 내달렸다.


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54대 5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특급신인’ 이종현은 득점은 5점에 머물렀지만 양팀 최다인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모비스의 중심을 지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모비스는 3연승을 거두며 21승18패로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4위를 유지했다.


1쿼터부터 양팀은 야투 빈곤에 시달리며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하지만 2쿼터 KGC가 데이비드 사이먼의 높이를 바탕으로 골밑을 지배하며 29대 21로 모비스를 압박했다.


최악의 슛 난조를 보이던 모비스는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에릭 와이즈의 골밑 득점에 이어 김효범이 3점포와 중거리포를 잇따라 터트렸다.


이종현은 오세근과의 경합 끝에 팁인 득점을 올렸다. 와이즈와 이종현의 연계플레이로 6분14초전 승부를 뒤집었다.


반면 KGC는 오세근과 사이먼의 중거리슛 위주의 단발공격으로 흐름을 내줬다.


4쿼터 초반은 모비스의 흐름이었다. 함지훈의 골밑 득점과 김효범의 3점포가 연이어 나왔으며, 양동근의 3점포로 더욱 달아났다.


그러나 KGC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사이먼이 다시 움직였다.


3점 플레이에 이어 정확한 중거리슛, 뱅크슛을 터트려 추격했다. 이후 모비스는 경기종료 1분55초전 이종현의 자유투 1개로 2점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KGC는 사이먼의 훅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균형을 깬 건 모비스였다. 모비스는 경기 종료 1분23초를 남겨두고 전준범의 미들 슛으로 다시 54대 52로 달아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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