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고양 오리온 꺾고 2연패 탈출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1-19 0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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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더블 더블’… 71대 64로 역전승
▲ 울산 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1대 64로 승리했다. (사진제공=kbl)

울산 모비스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고양 오리온에 역전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1대 64로 승리했다.


6위인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기분 좋은 올스타전 휴식을 맞게 됐다.


찰스 로드(27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효범(10득점 4리바운드)은 3점슛을 2개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1쿼터에 15점씩을 넣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온 두 팀의 균형은 2쿼터에 살짝 무너졌다.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의 활약을 바탕으로 조금 치고 나왔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에서 고전하면서 전반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24대 27이었다. 양 팀 도합 51득점은 올 시즌 전반 최소득점이었다.


모비스가 분위기를 전환시킨 것은 3쿼터였다. 로드가 골밑에서 공격에 집중한 가운데 김효범의 3점슛, 네이트 밀러의 속공을 더해 전세를 뒤집었다.


특히 모비스는 양동근의 버저비터까지 더해 3쿼터를 6점 앞선 채 마무리했다.


모비스는 이 기세를 4쿼터까지 이어갔다. 함지훈-로드-밀러 등이 득점에 가세했고, 점수차를 계속 유지했다.


결국 모비스는 전반은 좋지 못했지만 3쿼터부터 힘을 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분 좋게 맞이한 모비스는 오는 25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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