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기분 좋은 ‘2연승’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1-08 2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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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4쿼터 맹활약, 원주 동부에 73대 66로 승리
▲ 울산 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73대 66으로 승리했다. (사진제공=KBL)

양동근의 부상 복귀 후 울산 모비스가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73대 66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경기 원주에 밀렸지만, 4쿼터에서 맹활약을 펼친 밀러 덕분에 역전승을 가져갔다.


밀러는 16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부상에서 복귀한 양동근 역시 10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다.


1쿼터부터 경기는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김현호와 한정원의 연속 득점으로 동부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모비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로드가 골밑에서 활약해주고 양동근의 3점슛도 들어가면서 18대 17로 앞서가며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도 양 팀의 양보 없는 경기가 계속되었다. 동부가 득점을 하면 모비스가 곧바로 득점하는 경기가 계속 됐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한 동부는 3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동부에겐 벤슨과 맥키네스의 조합이 있었다. 반면, 모비스는 김효범이 자유투로 이적 후 첫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로드가 불필요한 파울로 4파울이 되면서 모비스가 비상에 걸리기 시작했다.


골 밑 싸움에서 불리해지는 순간이었다. 결국 점수차는 벌어져 58대 50으로 동부가 리드를 챙겼다.


4쿼터 초반에 결국 로드가 5파울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직면했지만 로드 대신 교체 투입된 밀러가 맹활약을 펼쳤다.


밀러와 김광철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동부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58대 64로 뒤진 종료 4분 전 밀러와 김광철의 연속 3점슛으로 64대 6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광철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65대 64로 역전에 성공했다.


모비스는 67대 66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종료 20초 전 양동근의 레이업슛이 림을 맞고 나온 것을 밀러가 탭슛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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