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따라 다른 두 얼굴 '포타슘' 살벌한 흉기vs 조력자…신생아 사망사건 땐 왜 등장했나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5 23: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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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헌팅턴 무도병에 이어 포타슘이 '닥터프리즈너'를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렀다.

KBS2 '닥터프리즈너' 15일 방송에 등장한 이 성분은 병자에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묘사됐다. 그러나 칼륨이란 포괄적 범위 안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이 되는 성분이다.

우선 건강을 챙겨주는 요소로 꼽힌다. 복부비만 주범 중 하나가 나트륨이라면 포타슘은 체내 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때문에 이 성분이 높은 바나나, 토마토 등을 잘 챙겨먹기만 해도 복부팽만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간혹 사망사고에 등장하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예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브리핑에서 등장한 바 있다. 이 사건에 대한 1차소견 발표을 한 이한영 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병원에서 쓰는 약물 중 어떤 약물들은 치명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가령 염화칼륨(포타슘)은 농도를 유지하려고 투약하는데 과량 투약하면 아주 치명적"이라고 예를 든 설명으로 위험성을 알린 바 있다.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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