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요청 후 용산역 출산 도운 여대생, 산모 마사지까지 “보건학도라면”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4 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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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갑자기 진통을 겪은 산모의 남편, 출산을 도운 여대생 일명 '용산역 출산'의 주인공들이 종편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했다.

지난 3월 28일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역 승강장에서 20대 만삭 임산부가 출산일을 보름 정도 남겨두고 갑작기 진통을 느껴 승강장 바닥에서 출산을 했다.

아이의 아빠는 4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원대 보건행정학과 학생 조문성 씨는 “살려달라”는 부부의 호소에 바로 달려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산모의 상태를 확인했다. 119에 구조를 요청한 뒤 산모를 마사지하며 출산을 도왔다.

선행 사실이 알려진 뒤, 조 씨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보건학도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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