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모녀' 대변인? 강남구청장 향한 비난 폭주 "전 국민이 힘겨운 격리 상태다"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7 21:58:50
  • -
  • +
  • 인쇄
▲(사진=정순균 강남구청장 인스타그램)

강남구청장의 발언이 여론의 분노를 이끌었다.

27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 모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의심증상에도 제주도를 다녀간 모녀 역시 코로나19의 선의의 피해자라며 제주도 측이 소송을 검토 중인 것에 의아함을 표했다.

유럽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 절차가 진행된 것은 23일이며 '제주도 모녀' 중 딸이 미국에서 귀국한 날은 지난 15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모녀'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면 바람직했겠다면서도 현재의 상황은 오해나 이해 부족이 따른 것이라 전했다.

해당 발언에 여론은 분노를 쏟아냈다. 전 국민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여행을 간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 제주도 도민을 향한 걱정도 이어졌다. "제주도 도민들은 이들 때문에 불안하게 지내고 있다"라는 반이다. 또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제주도 모녀'를 감싸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제주도 모녀의 대변인인가" "제주도 모녀와 무슨 관계냐"라는 질문이 잇따른 상태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