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견대

최상형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7 2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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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홍성조의 역사‧문화이야기 17
▲ 경주 이견대
경주 이견대는 사적 제159호로 신라문무왕의 혼이 깃든 대왕암을 바라보는 언덕위에 위치한 정자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문왕은 681년 즉위해 호국용이 된 부왕 문무왕을 위해 감은사를 창건하고 용이된 아버지가 다닐수 있도록 감은사 법당밑에 동해로 통하는 구멍을 뚫어 두었다고 전해진다.

▲ 경주 이견대
그 다음해에 감은사 앞바다에 작은 산모양의 형태가 떠내려오자 신문왕은 이견대로 행차해 그 산을 바라보다가 며칠뒤 그산에 들어가 용을 만나 검은 옥대를 받았다고 한다.

또 관리로 하여금 산위에 있던 대나무를 베도록 하였는데 그 대나무로 만든 피리가 바로 세상을 구하고 평화롭게 한다는 만파식전으로 그 후 국보로 삼았다고 한다.

▲ 경주 이견대
세종신록 지리지에는 이견대라는 명칭을 중국의 주역에 있는 글귀 비룡재천 이견대인에서 빌려온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신문왕이 바다에 있는 용을 보고나서 나라에 큰도움이 될수있다는 판단에서다.

신문왕이 실제 세웠던 이견대는 소실되었지만 1970년 신라의 건축양식을 참고해 그자리에 이견정을 새로 지었다.

글 정리 : 홍성조(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사진 : 최상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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