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보단 최선, 열정으로 주민 섬길 것”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5 1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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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대룡 울산 남구의회 부의장
▲안대룡 울산 남구의회 부의장.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물결이 일어남에도 여전히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의원이 있다. 울산 남구의회 최연소 의원이자 자신을 ‘제안왕’이라고 소개한 그는 때론 친근한 옆집 삼촌처럼, 때론 든든한 아들로서 주민들의 편의를 살핀다.

그러나 발로 뛰는 구의원으로 자신을 낮추며 다양한 문제를 몸소 체험해본 만큼 그간 걸어온 행보도 순탄치만은 않을 터. 이에 울산 무거‧삼호동을 책임지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안대룡 울산 남구의회 부의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에프터레인 벤치 등 미세먼지 개선 ‘앞장’
소통과 화합의 7대 의정… 가교역할 수행
주차 및 삼호동 대중교통 문제 개선해야
무거천 보행 개선 등 주민편의 최우선으로


- 안대룡 의원님은 6대에 이어 7대에도 남구의원으로 당선, 현재 남구의회 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간의 행보를 듣자면.

“6대 울산 최연소 초선의원으로 당선돼 멋모르고 시작한 의정활동이었지만 최고가 되기보단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그 당시 오로지 열정을 가지고 주민과 지역을 위해 활동을 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7대 또한 남구 최연소 의원이지만 재선으로 당선,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다 주민들 덕분이라 생각하고 늘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겠다”

- ‘트리샤워 챌린지’ 등에 동참하며 신세대 환경선도자로 이미지를 알린 바 있다. 이외에도 환경 알리기에 주력하는 것이 있다면.

“트리샤워 챌린지는 당시 권경민 JCN 국장님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하게 됐다. 가까이에 있는 나무에 물을 주는 챌린지인 트리샤워 챌린지는 당시 무덥고 가뭄이 심할 때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즘 환경에 관해 미세먼지를 빼놓을 수 없다. 관련 미세먼지 정책 제시와 함께 무거천 사랑회분들과 함께 무거천 정화를 하는 등 각종 환경정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작년 한 해 구정질문에서 안 의원님은 ‘에프터레인 벤치 도입’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개선책을 다수 제시한 바 있다. 이유와 진행방향을 들어본다면.

“우리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살아갈 권리가 있고 행정과 정치는 그런 권리를 누리게끔 만들어 드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 구청에서 에프터레인 벤치를 시범 도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 이후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 예방에 관련된 조례를 만들어 주민건강을 보호함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남구의회 부의장이라는 직책으로서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는지.

“현 남구의회는 의장, 부의장, 3명의 상임위원장, 1명의 비상임 위원장 그리고 세 개의 위원회의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교롭게도 7:7의 상황이고 그렇기에 가운데서 조율해야할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7대 의회의 슬로건이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하는 선진의회인 만큼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해 흔들림 없는 7대 의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현재 무거천 살리기인 ‘궁거랑 마실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 선거구 구의원으로서 의견을 듣자면.

“6대에 이어 7대에서도 궁거랑 마실거리 조성에 많은 제안을 해 왔다. 동래밀면부터 그린조명까지는 원래 궁거랑 마실거리 조성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은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곳으로 위 사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고 결국 포함을 시키게 됐다. 또한 무거대중사우나에서 복개천까지 인도가 없는 것을 작년 행감 때 지적을 하고 제안을 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무거천 내 경관을 위해 징검다리로만 조성을 해놨었다. 이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개선을 주장, 동래밀면 앞쪽 징검다리 1개소와 복개천 바로 앞 징검다리 1개소를 사람들이 편히 지나다닐 수 있는 다리로 조성했다. 이처럼 무거천은 주민과 함께 해야 하며 주민들이 편히 운동하며 생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 무거‧삼호 지역구의원으로서 지역 내 가장 큰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무엇으로 보시는지.

“주차문제와 삼호동의 대중교통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생각한다. 삼호동 주차장은 뉴딜사업 전에 정광사 일대에 정말 심각할 정도의 주차문제가 고질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현재 정광사 쪽에 주차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허물어 임시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곧 그 부지에 주차장이 건립될 것으로 알고 있다.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정광로에서 눌재로 사이의 산쪽을 주차장으로 조성, 주민들께 돌려 드릴 계획이 있다. 또한 무거동은 옥현로에 노상주차장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제 공약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삼호동의 와와, 정광사 일대의 대중교통은 거의 0점이다. 버스 한 대를 기다리기 위해서는 30분에서 약 한시간을 기다려야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해결책 요구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안된다면 서명운동이라도 시작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하겠다”

- 6대 의정과 비교해 현 7대 남구의회에서 가장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현 7대 의정은 소통과 협치의 부분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6대에서는 새누리당이 다수 당이었기에 의견 소통이 다수에 따라 결정이 됐다면 7대 의정은 7대 7 구도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

- 구의원은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이 있다면.

“SNS로 민원을 받기도 하고 주로 현장을 다니며 주민들과 만나기도 한다. 특히 여러 모임과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 태화강 전망대 앞에 신호등이 없고 횡단보도로만 돼 있는 곳이 있다. 작년 그곳에 사람이 몇 명 사망한 적이 있었던 만큼 SNS로 위 내용을 공유해 토론을 한 적이 있다. 의견 중 하나가 전라도 광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횡단보도에 LED 등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설치하게 되면 운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피해를 안주면서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해 교통과에 제안을 했던 적이 있다”

-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기초의원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정을 꾸려가는 만큼 주민 편의를 위해 제1선에서 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늘 주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6대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7대 의원 생활을 함에 있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길 것을 약속드린다. 누구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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