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 “총선, 문재인 정권 심판하는 선거”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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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함께 양산 통도사 방문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왼쪽)와 김기현 전 울산시장(오른쪽)이 14일 오전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방문해 주지 현문 스님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경남 양산을’ 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4일 울산 남구을에 출마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함께 국내 대표 사찰인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이번 선거는 김두관 의원과의 낙동강 혈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정권 성지라는 말은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곳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남에 불자가 많은데 그 불심 전체를 좌우하고 상징하는 곳이 통도사이기 때문에 왔다”고 사찰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서 “탄핵 대선과 위장 평화 지방선거는 야당 심판론이었지만,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와서 (이번 총선에 대해) 야당 심판론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정치의 ABC(기초)도 모르는 분들”이라며 “제21대 총선은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전 대표와 김기현 전 시장은 방장 성파스님, 주지 현문스님과 대화하며 1시간 20분가량 머물다 떠났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고향 창녕이 있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가 김형오 당 공천관리위원장 등의 서울 출마 압박이 가해지자 최근 양산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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