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치 ‘좌장’ 5선 정갑윤 의원, 총선 불출마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02-18 2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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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5선 정갑윤 의원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울산 정치의 ‘좌장’이자 5선인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중구)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정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많은 고민과 번민을 했지만,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 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당을 위해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당원으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누렸던 혜택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불출마를 하게 된 것도 마지막으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은혜를 갚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나보다는 대한민국을 선택하겠다. 한 몸 불살라 나라를 걱정하겠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 그 과업을 향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02년 재·보궐선거 울산중구에서 당선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으며, 지난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울산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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