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해군과 차세대 '대형수송함-II' 개념 설계 착수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6 17: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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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이·착륙 전투기 탑재 가능한 대형수송함-II 개념 설계
▲ 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해군본부와 ‘대형수송함 -II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해군본부와 ‘대형수송함 -II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개념설계를 통해 대형수송함-II에 적용되는 성능·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 및 획득 방안이 결정되고, 추후 실제 건조 사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대형수송함-II는 기존 해군이 운용하던 대형수송함-I인 독도함 및 마라도함과 달리 전투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갑판을 특수재질로 하는 등 다목적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으로 대형수송함의 개념설계 착수 회의를 시작해 2020년 하반기에 해군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형수송함-II 건조를 위한 청사진을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그려가겠다”며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강군 건설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차세대 이지스함인 ‘광개토-III Batch-II’의 상세 설계 및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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