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낡은 집 무너질 정도 세기? 19호까지 불어 닥칠까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2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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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뉴스캡처 

제18호 태풍 미탁에 이어 19호 태풍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오늘 밤부터 전남 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9호 태풍도 잇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를 새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19호 태풍이 덮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태풍의 세기도 관심이다. 태풍의 경우 바람 세기에 따라 급수가 나뉘는데, 17~24 m/s는 ‘바람 3급’에 해당한다. 초속 20m가 되면 끈을 꽉 조였던 등산모자가 벗겨지고 제대로 숨쉬기도 어렵다.

바람 2급은 25~32 m/s 속도다. 초속 25m의 바람에는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 날아갈 수 있고, 초속 30m는 가로수가 뽑히고 낡은 집이 무너지는 수준이다.

바람 1급은 33~50 m/s와 51 m/s 이상으로 나뉜다. 초속 35m면 기차가 탈선할 수도 있으며, 초속 40m 이상이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도 뒤집어놓을 수 있다. 초속 60m를 기록했던 2003년 '매미'는 거대한 철제 크레인도 쓰러뜨렸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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