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생착률 높인 ‘리포킷 풀페이스 자가지방이식’으로 얼굴의 단점을 보완

최상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9 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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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유니크 성형외과 이지환 원장
자신의 얼굴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상대적으로 얼굴에 지방이 부족해 광대뼈나 눈썹 뼈가 돌출되어 보여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얼굴의 부족한 볼륨을 채워주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자가 지방, 필러, 보형물로 나눌 수 있는데 필러의 경우 흡수율의 차이가 크고 풀페이스로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 주기에는 다소 많은 양을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보형물은 모양을 만들어 주는 데는 좋지만, 향후 염증 및 이물반응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적용할 수 있는 부위의 제한이 있다. 

 

자신에게 불필요한 부위의 지방을 이용하여 얼굴의 단점을 극복하는 얼굴지방이식의 가장 큰 장점은 자기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여 지방 채취 및 이식이 가능하고, 염증 및 이물반응의 부작용에서 보다 자유로우며 생착된 후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얼굴 지방이식이 노화 콤플렉스 개선 뿐만 아니라 부족한 볼륨감 개선을 통한 얼굴의 입체감 및 비율 개선, 윤곽 개선 등에 효과적인 수술로 떠오르고 있다. 

 

풀페이스 얼굴지방이식은 이마, 관자놀이, 앞광대, 팔자주름, 옆 볼, 앞턱 등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얼굴의 입체감과 볼륨감을 살려 윤곽을 개선하고 얼굴형이 작아 보이는 효과와 피부 주름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방 흡입과 지방세포 추출이 한 번에 가능한 리포킷 장비를 이용하여 복부, 허벅지 등의 부위에서 지방세포를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리포킷 지방이식’은 일반적인 지방이식 방법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다. 

 

리포킷 지방이식은 흡입과 원심분리가 가능해 무균 상태로 이식이 진행된다. 세균 및 오염을 차단하는 가운데 기존 지방이식의 문제점이었던 오일과 불순물을 비교적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부작용을 줄이고, 순수 지방을 정제하여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얼굴 지방이식은 시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정확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 지방을 주입할지 수술 전 정확한 계측을 통해 디자인하고 또한 채취부위가 시술 후 꺼지거나 울퉁불퉁해지지 않게 적정량을 엄선된 부위에서 흡입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정이다. 이후 채취한 지방 용액을 리포킷 원심분리기 장비를 이용해 불순물을 거르고 순수한 지방만을 얻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분리된 순수 지방을 특수하게 고안된 미세주사기를 통해 지방 덩어리가 아닌 미세 세포 단위로 골고루 세밀하게 주입하게 된다. 지방이식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일하고 고르게 지방을 이식하여 세포의 접촉면을 최대한 넓혀야 신생혈관을 통한 세포의 영양공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부작용과 부자연스러움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담과 디자인, 리포킷 장비를 통한 정확한 분리와 정제, 성형외과 전문의의 섬세한 기술이 모두 합쳐져야만 얼굴 지방이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지방이식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 범위가 넓은 만큼 안전이 중요하다. 의료진은 수술 전 검사 및 안전한 장비 사용, 안전한 시술을 시행하여야 하며 수술 후 사후관리 및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빠른 회복을 위해 얼굴 지방이식 수술 후에는 부종 감소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지방의 생착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과 담배는 당분간 금해야 된다. 지방조직을 이식하였기 때문에 체중 변화에 따른 얼굴 부피도 변화도 심해지므로 급격한 체중변화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 깊은 층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술은 6주 정도 이후에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유니크 성형외과 이지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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