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로 학습하고 온라인서 퀴즈풀이…경남서 미래수업 시연

연합뉴스 / 기사승인 : 2020-01-13 17:06:51
  • -
  • +
  • 인쇄
도·도교육청 함께 출범시킨 통합교육추진단 "미래형 교육체제로 전환 추진"
미래교실 수업시연
[촬영 김선경]

 

태블릿 패드를 활용해 청동기 문화를 배운다.
 

청동기 대표 유물인 비파형동검을 클릭하자 사진을 확대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용도 등에 대한 설명도 손쉽게 확인한다.
 

눈으로만 교과서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즐기고 상호 작용하며 학습한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출범시킨 통합교육추진단이 13일 LG유플러스,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삼성, 애플코리아 등 국내·외 5개 기업과 협력해 진행한 '미래교실 수업 시연'의 한 장면이다.
 

이날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수업 시연에는 교사 등 도내 교육가족 7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교실 수업시연
[경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업 시연에서는 온라인 학교라고도 불리는 '구글 클래스룸' 앱 활용법도 소개됐다.
 

지난해 기준 국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200여곳이 도입한 이 앱은 학생들의 개별 과제 제출, 퀴즈 작성 및 평가 등을 온라인상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난독증이 있는 학생들에게 글자가 빼곡히 들어찬 오프라인 책 대신 제공한 온라인 읽기 학습 도구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통합교육추진단은 학생들이 미래형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런 민간참여형 에듀테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교육여건을 만들어 미래형 교육체제로 전환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수업 시연을 참관한 한 교육 관계자는 "시연회를 통해 기술과 교육이 결합한 다양한 수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보화기기 활용, 미래교실 선도학교 운영 등으로 경남교육이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