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의견 수렴해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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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중앙, 교육감 노옥희)은 22일 정책회의실에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원격교육 간담회를 열었다. |
간담회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울산지역 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 속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학교 현장의 원격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학교 참석 대상자는 지역과 학교 규모를 고려해 선정했고, 농어촌 학교 등 입지 여건이 열악한 학교 구성원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초·중·고등학교 18곳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석했다.
원격수업용 기자재 지원 방안, 공공 플랫폼과 콘텐츠 지원 강화,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방안, 수업 관리과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등 4개 주제별로 원격교육 운영에 포괄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교육과 허성관 과장은 “1년 동안 진행한 울산지역 원격교육 운영 실태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원격교육이 현장 맞춤형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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