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익명의 기부자 보건소 직원 위해 후원금 전달

이남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3 16: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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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는 지역의 한 주민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추위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중구(청장 박태완)는 지역의 한 주민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추위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한 중년 여성이 청사 1층 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125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이 여성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울산 중구보건소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현금을 전달하고 신원을 밝히지 않고 떠났다.

중구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기탁된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의 근무자에게 간식과 식사대용의 후원물품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세동 중구 복지지원과장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기부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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