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은 의원연구실에서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18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은 의원연구실에서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호성 울산 강살리기 네트워크 대표, 이현숙 궁거랑지킴이 회장, 울산시 환경생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점오염원’은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과 달리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이다. 이는 오염원 비율의 70%를 차지한다.
▲ 이미영 의원은 간담회에서 “태화강의 경우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류지역 농지 오염부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비점오염원 조사 및 저감시설 설치를 강조했다. |
이미영 의원은 간담회에서 “태화강의 경우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류지역 농지 오염부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비점오염원 조사 및 저감시설 설치를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거천이나 여천천의 악취해소와 깨끗한 하천관리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교체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하천 주변 사업장 대상 환경교육 실시 ▲생활하천의 유지수 관리 등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관계부서와 함께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강과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 의지를 가지고 비점오염원 저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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