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어쩌나" 필리핀 taal 화산 폭발의 아픔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1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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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al 화산 분출 폭발 (사진=영화 '백두산' 티저 캡처)

필리핀에 위치한 taal(탈, 따알) 화산섬이 폭발해 현지인들에게 깊은 상흔을 남겻다. 화산의 특성이 그렇듯 이 같은 폭발이 한 번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taal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약 70km 떨어진 관광지역 섬으로 유명하다. 이곳 화산이 지난 12일 오전 분화해 진동, 수증기, 화산재 등을 분출하는 재해가 발생했다.

이곳은 지난 1911년 1차 폭발이 일었다. 이후 1965년 2차 폭발, 다시 1977년 3차 폭발로 이어졌다. 이번은 4차 폭발이다. 특히 2, 3차 폭발 당시에는 숱한 사상자가 발생해 필리핀은 아비규환 기억을 지녔다. 전세계 활화산 중 이곳은 작은 곳으로 알려졌지만, 그럼에도 어마어마한 위력 탓에 현지인들이 모두 공포에 질려 황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필리핀 현지인들로선 tall 활화산에 관련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격이다. 자연 재해 트라우마는 타고난 지형, 기후, 재해 특성을 가진 국가들 안에서 자주 발생한다. 아시아에선 일본이 화산, 지진 국가로 유명하며 필리핀 역시 tall 활화산이 보유돼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현재 기상전문가 등 필리핀 관계자들은 또 다른 폭발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하며 경보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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