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 공무원, 코로나 극복 위해 1억500만원 기부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1 16: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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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황세영 시의장, 급여 30% 기부
▲ 울산시는 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울산시(시장 송철호)의 전 공무원들이 나섰다.

시는 1일 오후 1시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장, 임순택 공무원노조위원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철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은 급여의 30%(4개월)를, 시 의원과 시 공무원 등 3100여 명은 총 1억500만원의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23일 코로나19 브리핑 시 공무원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시지사와 범시민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철호 시장과 시 공무원들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산하기관, 공공기관으로 모금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모아진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현재 울산은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시 공무원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범시민 모금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며 “향후 모아진 기부금은 시에서 3월 구성한 기부금협의회에서 배분대상과 기준을 마련해 어려운 시민들께 신속하고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모아진 모금액은 4억원 정도로 파악됐다.

한편 1일 오후 4시 기준 울산 내 코로나190 확진자 수는 39명이다. 이중 1명이 사망했으며 20명이 퇴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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