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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위생과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 유통식품 표시기준 준수여부,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식품수거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ㆍ판매업소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주요개정법령 교육을 실시하고 친절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업무 수행 시 ‘친절 역량강화’를 주제로 감시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남구 관계자는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ㆍ관이 함께하는 지도점검 및 식품안전 환경조성 협력체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위해식품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 홍보와 식품안전을 위한 정보 수집ㆍ제공 등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합한 인력으로 육성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구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 지도ㆍ점검을 통해 단속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관내 9800여 식품위생업소의 청결상태 유지 등 기초 위생 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 숙지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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