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6일 덴탈 마스크 시민 1인당 3개씩 배부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6: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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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350만개 확보… 관리사무소, 통장 통해 배달
▲ 울산시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덴탈 마스크 3개씩을 배부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덴탈 마스크 3개씩을 배부한다.

이번에 확보된 덴탈 마스크 350만개는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25일 국내에 도착해서 26일 배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구(청장 박태완)에 70만개,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에 100만개, 동구(청장 정천석)에 50만개, 북구(청장 이동권)에 70만개 총 290만개가 배부된다.

남는 물량은 중소기업 2352개 업체에 45만개, 복지시설 1만2300여 개 시설에 15만개 배부한다.

울주군(군수 이선호)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100만개를 확보해 군민에게 지급할 계획임에 따라 이중 지급 방지를 위해 이번 배부계획에서 제외된다.

각 구청은 해당 동별로 재배분하면 통장과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마스크를 3개씩 봉투에 담는 소분작업을 한다.

시는 ‘힘내자 울산, 이기자 코로나19’가 인쇄된 비닐봉투를 제작해서 구에 배부하고 구에서는 통장, 자원봉사자 등에게 위생장갑과 마스크를 지급한다.

동에서는 시민 1인당 3개씩 개별 포장 후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일반주택은 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세대원 수만큼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마스크 3개씩 배부함으로써 약국에서 줄 서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약국에는 그만큼 재고가 쌓여 향후 수급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 관내 약국을 통해 판매되는 마스크 수량은 1일 10만개 정도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7일에도 100만개를 확보해 취약계층과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1014개 기관·단체에 배부하는 등 지금까지 146만개를 확보해 코로나19 대응 현장 인력, 병의원, 복지시설 등에 132만개를 배부했다.

25일 오후 4시 기준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37명이며 20명이 퇴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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