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1인당 10만원씩 지원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7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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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원 발표
▲ 울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가 많은 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이 멈춘 노동자 등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시는 심사숙고 끝에 마련한 울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총 330억원의 예산을 지급한다. 재원은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단, 예산 사정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일부 정부의 지원을 받는 가구는 정부 지원금으로 대체한다.

지원금은 울산페이 또는 지역은행 체크카드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역 안에서만 사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27일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득 절벽에 처한 분들에게 좀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국비 70억원과 시비 100억원 등 총 170억원으로 근로자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8000여 명에게 2개월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사업장의 무급휴직 저소득 근로자 3800여 명에 대해서도 2개월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국비 20억원과 시비 100억원 등 총 120억원을 투입해 정부차원에서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에는 개소 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동시에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여행, 관광‧숙박,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에 대해서는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7일 울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원 1명 포함 모두 40명이다. 그중 20명이 퇴원했으나 1명이 재발해 입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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