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020학년도 울산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9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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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총 1만1773명 접수
전년 대비 1446명(10.9%P) 감소
▲ 울산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1446명 줄어든 1만177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1446명 줄어든 1만177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접수 결과를 분석해보면 울산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총 9770명이 접수해 전년 대비 1515명(13.4%p)이 감소했다. 이는 이번 원서 접수 결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로 현재 고3 학령인구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졸업생의 경우는 총 1806명이 접수해 전년 대비 41명(2.3%p) 증가했으며, 검정고시 합격생의 경우는 총 197명 접수해 전년 대비 28명(16.6%p)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재학생의 접수율은 꾸준히 감소되고 있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의 접수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지원자는 남학생이 6122명(52.0%), 여학생이 5651명(48.0%)로 나타나 전년 대비 여학생의 응시 비율이 다소 감소(0.7%p)했다. 선택영역별 현황을 보면, 국어는 1만1697명(99.4%), 수학 가형 2790명(23.7%), 나형 8488명(72.1%), 영어는 1만1595명(98.5%)으로 나타났다.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5916명(50.3%), 과학탐구 5255명(44.6%), 직업탐구 81명(0.6%)로 나타났다. 먼저 사회탐구에서는 여학생 3535명(59.8%)의 선택 비율이 남학생 2381(40.2%)보다 높게 나타났고, 선택과목별 선호도를 분석해 보면 생활과 윤리(54.3%), 사회·문화(48.6%), 한국지리(26.3%)등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에서는 남학생이 3425명(65.1%)으로 여학생 1830명(34.9%)보다 높게 나타났고, 지구과학Ⅰ(64.7%), 생명과학Ⅰ(62.5%), 화학Ⅰ(46.3%) 등의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여전히 과학탐구Ⅱ과목의 선택 기피현상(총 317명, 6%)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영역에서는 응시학생이 81명에 불과해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 장려 정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은 1224명(10.4%)이 선택했고, 아랍어Ⅰ(66.1%), 일본어Ⅰ(12.0%), 중국어Ⅰ(7.1%), 한문Ⅰ(4.4%)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아랍어Ⅰ은 울산외고 등 극소수학교에서만 가르치지만 다른 언어에 비해 높은 등급을 받기가 쉬워서 선택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응시한 수험생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9년 11월14일에 실시되며 11월13일 오전 11시에 원서를 접수한 장소(학교 및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있다.

 

예비소집에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므로, 반드시 접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참가해야 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12월4일에 통지될 예정이며, 시교육청 또는 접수한 학교에서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제공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시모집 접수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대학별 최저 등급 충족과 정시모집 준비를 위해서는 남은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수능 준비를 하고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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