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고복수 패밀리 사진전’ 개최

서소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1 15:59:10
  • -
  • +
  • 인쇄
울산이 배출한 한국 대중음악 명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산음악창작소는 오는 27일부터 6월24일까지 1층 스튜디오와 고복수음악관에서 ‘고복수 패밀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청장 박태완)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산음악창작소는 오는 27일부터 6월24일까지 1층 스튜디오와 고복수음악관에서 ‘고복수 패밀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11년 2월 울산에서 태어난 고복수 선생은 1933년 ‘전국남녀 가수 신인 선발대회’에서 3등으로 입상해 가요계에 등장한 뒤 ‘짝사랑’, ‘휘파람’, ‘풍년송’ 등을 불러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백조극악단 주요단원, 군예대 등 활동을 하다 1957년 8월 은퇴공연을 가졌고, 1959년 동화예술학원을 개설해 우리나라 최초의 가요학원을 경영하면서 이미자, 안정애 등의 가수를 배출했다.

전시회는 고복수 선생과 그의 부인인 황금심 씨, 아들 고영준과 고영호, 1983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며느리 손현희까지 고복수 음악 패밀리의 다양한 사진들을 ‘울산이 배출한 한국 대중음악의 名家’라는 주제로 담아낸다.

특히 전시회에는 고복수의 1930년대 유성기 음반과 가사지 사진, 1957년 고복수 은퇴 공연 당시 활동사진과 보도기사를 비롯한 희귀 사진 수십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 첫 날인 27일 최규성 대표의 진행으로 ‘유성기로 듣는 고복수 회상전’을 열어 고복수 음악 일가의 음악들을 직접 듣는 것은 물론 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고복수 선생과 그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소희 기자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