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지역민 함께 발전하는 지역사회 토대 구축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7 15: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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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만든다
▲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이 가득한 2019년을 만들 계획이다.

 

▲문병용 울산농협 지역 본부장

문병용 울산농협 지역 본부장은 1년의 임기 동안 농민의 삶에 지역이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이 가득한 2019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3월13일 진행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울산농협은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구제역 예방, 로컬푸드 매장 등 울산지역 신산업에 앞장서 발전을 도모한다.





상호지지·견제로 공정한 선진선거 문화 조성
구제역 예방,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공헌 앞장
농업인과 지역민 대표하는 자주적인 조직 성장


당선자·조합원 힘 합쳐 공명선거 추진


농협은 조합원의 투표를 통해 조합장을 선출한다. 1961년 종합농협 설립 이후 현재까지 농업협동조합은 농협법 1조의 설립 목적인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국민경제인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1987년 조합장 및 중앙회장 직선제를 도입해 민주 농협의 기틀을 마련하며 성장해왔다.

 

하지만 2010년 특정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돈을 건네주는 사건이 발생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했고, 이후 2014년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 제정되면서 각 농·축협별로 시행해온 조합장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전국 농·수·산림조합이 동시에 조합장 선거를 시행했다.


시간이 지나 오는 3월13일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제1회 선거의 아쉬움과 미흡한 점을 보완해 58년을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열심히 달려온 농협이 조합원의 신뢰와 함께 100년 이상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문화 정착이 돼야 할 것이다.

 

▲농협은행 울산검사국은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1월7일부터 2월 말까지 관내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실천을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선진적인 선거문화를 위해 울산농협에서도 성공적인 선거를 위해 준비단계를 거치고 있다. 농협은행 울산검사국(국장 홍근표)은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1월7일부터 2월 말까지 관내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실천을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을 통해 과열·혼탁선거를 예방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특별 점검 및 깨끗한 선거를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울주군선관위와 울산농협은 지난 달 24일 울주군 관내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등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입후보 안내 설명회 및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정 선거에 대한 움직임은 지역 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울주군선관위와 울산농협은 지난 달 24일 울주군 관내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등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를 실천하는 동시에 부정선거 예방을 위해 입후보 관련 법규를 사전에 안내하고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 및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제1회 동시조합장 선거가 농협 선거 문화에 긍정적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오는 3월13일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는 올바른 선거문화를 확실히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당선자와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선거가 될 수 있으려면 각별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상호금융으로 쌓아가는 농협 경쟁력


농협은 시중은행들과 달리 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국가 경제 발전 등에 비중을 두고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울산농협 지역본부는 지난 15일 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시상식에서 울산지역 6개 농협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15일 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시상식에서 울산지역의 6개 농협(온양농협, 농소농협·방어진농협, 중앙농협·울산축산농협·범서농협)이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상제도로 재무관리, 경영관리, 고객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그중 온양농협은 최우수상을 받았고, 농소농협·방어진농협이 우수상, 중앙농협·울산축산농협·범서농협이 장려상을 시상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26일 울산박물관에서 직원 전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을 맞이해 금융시장도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고 그에 맞춘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농협인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금융그룹으로서 4차 산업시대에도 대비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남묘현)는 26일 울산박물관에서 직원 전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을 맞이해 금융시장도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고 그에 맞춘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농협인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 모바일뱅킹 앱 NH콕뱅크 3.0을 사용자 편의를 위해 업데이트하면서 간편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 로그인만으로도 송금,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농산물 직거래, 농촌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 22일에는 관내 농·축협 지점별 수신업무 책임자 및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금융 고객을 위한 ‘2019년 디지털금융 교육’을 가졌다. 이날은 교육 이외에 울산농협 전 임직원이 소비자 보호 실천결의대회를 가져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농협으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현장의 목소리로 발전하는 농협


농협은행은 농업인, 서민, 중소기업 등 금융 소외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음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고 있는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월13일에는 울산경찰청과 ‘안전하기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에는 울산경찰청과 ‘안전하기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농촌 범죄예방 인프라 강화, 농촌 범죄피해 예방 활동,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쏟고 있다. 울산농협은 지난 1일 설 연휴 전 관내 축산 농가를 찾아 백신 접종에 동참하고 한우 계량사업소 공동방제단과 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병원을 방문해 구제역 예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울산농협 지역본부 구내식당에 돼지고기 먹는 날을 지정해 소비를 증가시켰다.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울산농협 지역본부 구내식당에 돼지고기 먹는 날을 지정해 소비를 증가시켰다. 지역본부 구내식당에는 100인분의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육이 제공됐으며 앞으로도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이상 국내산 돼지고기 메뉴편성을 통해 양돈 농가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문병용 울산농협 지역본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로컬 푸드 매장 활성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하며 “곧 진행될 3월13일 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단 1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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