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술개발 지원 강화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3 16:00:05
  • -
  • +
  • 인쇄
올해 市 6개 과제 정부에 반영… 확정 위해 협력
▲ 울산시는 13일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13일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 일본 수출 규제 대응책의 일환으로 ‘2020년도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지난달 31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97개 과제, 총 2718억원으로 소재부품 패키지형,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소재부품 이종기술 융합형 등 3개 분야이다.

산업부는 작년 추경 20대 품목에 이어 올해 100대 품목을 지원하고 약 1000여 개 기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기술개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울산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해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과제 50여 개를 발굴해 수요 조사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왔다.

이 결과 이번 산업부 공고에 6개 과제가 반영됐고 사업비는 올해 정부 지원액 182억원에 이른다. 이는 총 지원액 2718억원의 6.7%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 공고에 반영된 6개 과제가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고 97개 과제 중 사전 기획한 과제와 유사성을 갖는 나머지 20개 과제에 대해서도 수행·선정 가능성을 분석, 과제를 수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7년간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사업 등 연구개발(R&D) 사업에 약 7조8000억원을 투자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전반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공고된 과제를 울산 연구개발(R&D) 유관기관 및 기업체가 많이 수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귀임 기자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