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혈액원, 추석 이후 혈액보유량 급감…헌혈 참여 당부

이남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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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혈액원은 울산 지역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울산혈액원은 추석 연휴 이후 울산 지역의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일 울산지역 혈액보유량(14시 기준)은 5.1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을 유지했으나, 10월 23일의 혈액보유량은 2.5일분에 불과했다.

10월 헌혈실적을 전년도와 비교해보면 감소 추세가 확연히 드러난다.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헌혈실적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564명이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됐지만 단체헌혈이 오히려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실제 10월 단체헌혈 실적은 1463명으로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36.6%(845명)나 급감했다.

울산혈액원은 울산 지역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전혈 헌혈자에 대해 영화관람권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혈액관리본부에서 지정한 헌혈데이(10월 27일, 11월 13일, 12월 3일, 12월 13일, 12월 24일)에는 모바일 기프티콘 등 추가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한편 헌혈로 바이러스 감염이 될까하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에 사용되는 바늘과 혈액 용기 등은 모두 1회용으로 무균처리가 되어 있어 헌혈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며 “채혈장비와 헌혈 장소를 소독하고 헌혈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하면 된다“며 생명나눔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혈액원은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의 헌혈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성안동 울산혈액원, 삼산동센터, 성남동센터, 공업탑센터, 울산대센터, 울산과학대센터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된다.

단체 헌혈을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은 울산혈액원(052-210-8500)과 일정 협의 후 헌혈버스에서 헌혈가능하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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