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17일 제115회 정기연주회 마련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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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 ‘바흐 마니피캇’을 무대에 올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1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 ‘바흐 마니피캇’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필라델피아 마스터 코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창호씨가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또한 울산시립합창단 단원 소프라노 김성아‧박인경, 알토 정지윤, 테너 박현민, 바리톤 최대우가 솔리스트로 참여하고 울산남구구립교향악단이 반주를 맡아 시민들에게 격조높은 고전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 선보일 바흐의 ‘마니피캇(Magnificat)’은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Magnificat anima mea Dominum)’라는 노래의 첫 단어를 따라 ‘마니피캇(Magnificat)’으로 불리었다.

성경 누가복음 1장 46절에서 55절까지의 구절에 서정적인 음악을 부여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5부 합창과 5명의 독창자(2명의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제임스 어브 편곡의 미국민요 쉐난도(Shenandoah), 제이크 룬스타드의 알렐루야(Alleluia) 등 미국 합창음악과 태극기의 4괘를 의미하는 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민국’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창호 객원지휘자는 경북대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템플대학교 음악대학교 합창지휘를 졸업했다.

오리건 바흐 페스티벌, 프린스턴 합창 페스티벌 등 다수의 마스터클래스 지휘와 국내에서는 대구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로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현재 브린모어대학교와 하버포드대학교 객원교수와 필라델피아 마스터 코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연하는 울산남구구립교향악단은 관현악 반주로는 젊고 유능한 오케스트라로서 음악적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음악의 음악적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품격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여러분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이며 회관 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 20%, 학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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