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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옥동 상박골못 수변 경관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조감도) |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은 해당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매력있는 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20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중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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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시설 계획 |
주요 사업 내용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부유식 데크를 포함한 산책로 378m와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수변경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수준 높은 수변 공간 제공으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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