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미래한국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에 임명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9 1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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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박맹우 의원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다고 한국당이 29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박맹우 의원(울산남구을)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다고 한국당이 29일 밝혔다.

박 의원은 통합당 여상규, 백승주 의원과 함께 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며, 한국당은 기존 17명에 이들 3명을 더해 현역 국회의원 20명을 확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다.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오는 30일 55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들 3명의 합류 사실을 전하면서 여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 박 의원은 한국당 이적과 동시에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됐다.

3선 시장 출신으로 3선에 도전했던 박 의원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게 통합당 공천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경륜을 갖춘 여상규, 박맹우, 백승주 등 의원 세 분을 선대위 요직에 모시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번 주 초 총선 선대위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며, 이번에 이적한 3명 외에도 의원 3∼4명이 추가로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통합당 울산시당은 25일 시당 강당에서당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바로잡기’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총선 울산 선대위는 시당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울산중구)과 박맹우 의원(울산남구을)이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박성민(중구)·이채익(남구갑)·김기현(남구을)·권명호(동구)·박대동(북구)·서범수(울주군) 등 후보자 6명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끌게 된다.
한편 박맹우 의원의 탈당으로 통합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25일 울산시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시당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울산중구)과 박맹우 의원(울산남구을)에게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겼다.

이와 함께 박성민(중구)·이채익(남구갑)·김기현(남구을)·권명호(동구)·박대동(북구)·서범수(울주군) 등 후보자 6명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했다.

하지만 박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울산 선대위는 정 의원이 단독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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