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월1일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3-30 1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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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외입국자 특별수송버스 운영
▲ 울산시가 행정명령 4호를 발령, 4월1일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행정명령 4호를 발령, 4월1일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17일 이후 우리지역의 신규 확진자인 29번~39번 확진자는 모두 해외입국자 또는 입국자의 접촉자다”며 “이에 따라 해외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행정명령 4호를 발령해 4월1일 이후 유럽을 포함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자가격리가 어려운 해외입국자는 시에서 마련한 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해외입국자로부터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KTX울산역에 전세버스 4대와 공무원을 배치해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해외입국자를 자택으로 수송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입국자들이 인천공항에서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오는 동안 감염당국의 통제 밖에 놓이고,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더욱 촘촘한 동선관리를 위해 4월1일부터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특별수송버스를 배치‧운영한다. 특별수송버스는 하루 4번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30일 오후 3시 기준 울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39명이다. 이 중 1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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