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말고'식 범인 지목에 희생된 태진아, "매니저 여자다"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2 1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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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태진아가 자신의 매니저와 아파트 경비원 갑질 사건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12일 태진아는 자신의 매니저가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으로 갑질을 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았다는 의혹에 대해 "가해자분은 회사 직원도 아니고,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최희석 씨는 40대 남성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다음날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해당 남성이 연예계 종사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던 중 태진아의 매니저가 가해자라는 글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후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니저는 물론이고 태진아까지 온갖 비난을 받는 상황이 펼쳐졌다.

 

당초 가해자는 4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나 태진아의 설명에 따르면 매니저가 따로 없지만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이만 있으며 이마저도 남성이 아닌 여성이다.

 

한편 이날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을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민은 "폭행 사실은 없다"며 "주민들이 과장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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