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약식 학위수여식 진행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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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상자만 초청해
▲ 울산과학대학교가 14일 오후 11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지하대강의실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14일 오후 11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지하대강의실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5명과 총장을 비롯해 모두 20여 명만 참석해 약식으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각각 화학공학과 이대형(남, 25)씨와 전기전자공학부 김현수(남, 27)씨가 받았다.

또 재학 중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공헌함 점을 인정받아 기계공학부 김득환(남, 30)씨가 울산광역시장상을, 기계공학부 원병수(남, 27)씨가 울산광역시의장상을, 유아교육과 박규리(여, 23세)씨가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사장상을 수상한 화학공학과 이대형 씨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했더니 좋은 상도 받고, 졸업 전에 원하던 대기업에 취업해서 정말 기쁘다. 재학 중 많이 도와주신 선배들과 교수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면서 살겠다. 나에게 울산과학대학교는 고등학교 때부터 바랐던 오퍼레이터의 꿈을 이루게 해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졸업과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허정석 총장은 “모든 졸업생과 부모님을 모시고 학위수여식을 진행해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진행하게 됐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마디로 연결된 대나무처럼 다음 마디를 만들기 위해 세상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졸업생의 마음속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미 울산과학대학교 안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했기에 사회의 발전을 위한 튼실한 인재로 성장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다”고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1492명의 전문학사와 162명의 학사학위 수여자 등 모두 16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중 학사학위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졸업생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도자급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IT융합학과 6명, 유아교육학과 17명, 간호학과 18명, 물리치료학과 18명, 치위생학과 19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았다. 또 지난 2013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간호학과에서 8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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