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안전 특별조사 결과 2만2789건 적발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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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1만5597곳 조사…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 6개월간 국가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2만2789건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 6개월간 국가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2만2789건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조사 보조요원으로 합동조사반(24개반, 83명)을 편성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조사단도 함께 참여했다.

조사는 근린생활시설, 복합건축물, 공장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1만5597개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양호한 대상은 9138개동(58.6%), 경미한 사항이라도 한 가지 이상 시정이 필요한 대상은 6339개동(40.6%)이었으며 휴·폐업 등으로 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대상은 120개동(0.8%)으로 나타났다.

시정이 필요한 6339개동에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 등 총 2만2789건이 지적됐다.

화재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시설의 고장 방치, 비상구 폐쇄, 방화구획 훼손 등 중대 위반사항이 0.7%인 150건이 적발됐다. 그 외 99.3%인 2만2639건은 피난구 유도등 점등불량, 가스배관 도색불량, 주차장 물건 적재 등과 같은 경미한 사항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조사 결과 중대 위법사항이 있는 150동에 대해서는 입건 6건, 과태료 24건, 기관 통보 119건, 행정명령 1건 등 법적 조치 후 30일 이내에 보수·정비 완료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공장·업무시설·교육연구시설 등 나머지 3만7431개동은 올해부터 3년간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및 관리 실태 등 화재 안전 정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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